2024 INU CODE FESTIVAL

Giliit
|2024. 11.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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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상품을 타게 되었던 대회인 2024 INU CODE FESTIVAL 참가 후기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위 대회에 참가 권유가 와서 참가를 고민했었다. 참가를 고민한 이유는 8월 중순부터 알고리즘 스터디 운영을 중단하면서 백준, 프로그래머스와 같은 관련 문제들을 일절 손에 대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참가하더라도 상을 못할 것 같아서 일부러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민규씨가 그냥 간단하게 링크하나만 보냈다.(참가하라는 암묵적 의미..)

그래서 어차피 불참해도 내년에 참가는 안할거니까 일단 그냥 신청만 했었다. 그리고 정말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2023, 2024년 문제 풀었던 통계

9월 30일에 있는 것은 대회 이후에 한 것이므로 다시말하면 백준은 2월부터 풀고 있지 않아서 자신감은 정말 바닥에 바닥이었다.

대회 시작은 11시인데 한화 최종전 티켓팅도 11시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운영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티켓팅 후 문제 풀이를 시작하려고 했다. 근데 사이트에 미리 들어가 있는데 렉이 걸렸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확인해보니 이미 티켓팅이 망한 냄새가 올라왔다.

10시 59분 대기열

그래서 시원하게 망하고 운영진분들께 대회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대회를 진행했다.

닉네임은 싱고로 진행했다.

180분 후

대회 중간 5등이라는 성적이 신기해서 캡처했다.

최종 성적

7등을 해서 턱걸이로 은상을 받았다.( 1등 대상, 2~3등 금상, 4~7등 은상, 8~17등 동상)

그리고 문제수도 비슷했는데 빨리 푼 덕분에 은상을 탈 수 있었다.

코테관련 대회에서 처음으로 상을 타봐서 너무 신기했다.

약 13~14만원 짜리 키보드를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지금은 당근에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