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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끈따끈한 LG Aimers 5기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필자는 친구의 권유로 AI Hackerton 대회가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보통 dacon에 있는 대회와 비슷해서 괜찮았고 온라인 AI 교육을 받으면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리마인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이런것은 Bootcamp와 비슷한 느낌이다. 일반적인 Bootcamp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해야하는데 이러면 내 소중한 기회(내일배움카드는 1회만 사용가능)가 날아갈 것 같아서 무료라고 하기에 신청한 것도 있다. 

6월 중에 신청을 했고 자소서와 같은 것들은 필요없이 무작위로 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선착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뽑혔다. 나는 자소서를 정말 간단하게 작성했던 것으로 기억한다.(워크넷) 근데 워크넷으로 뽑힌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자소서를 안 본것 같다.

Phase I

이제 온라인 해커톤에 참여하기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심화 지식들을 교육한다. 참여 교수님과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AI 윤리
  • Mathmatics for ML
    • 행렬 분해, Optimizer, PCA
  • Machine Learning 개론
    • About ML, Bias and Variance
  • Supervised Learning
    • Classification, Regression
  • Deep Learning
    • DNN, CNN, RNN, Transformer 등
  • 데이터셋 설명

등등을 가르쳤다. 특히 여기서 해커톤 데이터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나는 주의깊게 듣지 않고 넘겼다.

사실 7월에 놀다보니까 들어야지 하다가 시간을 밀려서 1주일 전부터 거의 속독 수준으로 들어서 거의 머리에 남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진도에 대해 각각을 정해주지 않다보니 자꾸 계획을 미루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내가 Deep learning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편이라 괜찮지만 정말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한다. 선형대수학과 편미분을 알고 있어야 어느정도 이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어찌저찌해서 Phase I을 모두 다 수강(틀어놓기..?)했고 98%를 달성해서 수료했다. 2%는 서명을 하는 공간인데 워크넷으로 신청한 사람이 아니라면 공란으로 비워도 된다고 했다.

Phase I 완료!

Phase II

온라인 해커톤을 시작한다. 시작하기 하루 전날에 메일이 도착했다.

메일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밑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이런식으로 홈페이지가 되어 있고 대시보드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사진과 같은 개인 Jupyter가 있다. 여기서 submission.csv 파일을 제출해서 점수를 얻게 된다. 근데 여기서 위의 페이지(RunBox)를 들어가는게 좀 미로같다. 그래서 나는 즐겨찾기를 해서 빠르게 접속했다. 

제출방식은 다음과 같다.

전처리한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파일을 submission.csv 파일로 저장한다. 그리고 Upload를 하고 우상단에 제출버튼을 누르면 채점이 된다. 상당히 번거로웠던 것 같다. 이전에는 dacon에서 했던 걸로 아는데 왜 elice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풀이전략

일단 우리는 3명이서 진행을 했다. 3명이서 서로 바쁘다는 것을 인지하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 경험을 목표해서 참여했다. 총 3가지 파트로 나눠서 진행했다.

  • 데이터 전처리 1명
  • 모델 출력 1명(나) (AutoML 사용)
  • 데이터 시각화 1명

Metric : F1 Score

3명을 3파트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다. 맨 처음에 특별한 데이터 전처리를 하지 않고 AutoML코드와 앙상블을 이용했을 때, 상당히 좋은 결과(0.156)가 나왔다.(이때 상위 90등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여기서 여러가지 데이터 전처리를 사용했다.

  • PCA 기법
  • column importance 
  • 데이터 수치화

등등을 사용했다. Deep Learning은 사용하지 않았다. 거기까지 손을 뻗을 자신이 없어서 최대한 Machine Learning 기법과 여러 모델을 앙상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래서 0.170이라는 최대 점수가 나왔다. 아마 170등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다행히 수료기준은  0.1444를 넘기는 것이기에 다행이었다. 그래서 결국 LG Aimers를 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한 힘을 빼고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Phase3을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는 것은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고 쏟은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진심으로 해보고 싶다.